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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필리핀 조선소, 미 해군 미사일 시험함 2척 3조 원에 수주
핵심 요약
한화 필리핀 조선소가 미 해군 미사일 시험 계측함 2척을 3조 원에 수주했다. 함정은 고도의 계측 장비를 탑재하며 2028년 인도 목표다. 이번 수주는 한화의 글로벌 방산 사업 확장과 기술력 인증에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화그룹의 필리핀 수빅베이 조선소가 미국 해군의 미사일 시험 계측함 2척을 약 3조 원 규모로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계약은 한화가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수주한 함정은 미 해군의 미사일 시험 및 평가를 지원하는 특수 목적 선박으로, 고도의 계측 장비와 통신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한화는 필리핀 현지 조선소의 생산 능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8년까지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는 2023년 수빅베이 조선소를 인수하며 미 해군 함정 수주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번 수주는 한화가 미국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조선·방산 사업을 확장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이번 계약이 한화의 방산 부문 매출 증대와 기술력 인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필리핀 조선소의 가동률 상승과 현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