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진행률
0%
사회1분 읽기
한화 필리조선소, 美 미사일방어청 계측선 3조원 수주
핵심 요약
한화 필리조선소가 미 미사일방어청의 해상 미사일 시험 계측선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 사업 규모는 2척 기준 약 20억 달러(3조 원)로 추정된다. 이번 수주로 한화그룹은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이 인수한 미국 필리조선소가 미 미사일방어청(MDA)의 해상 미사일 시험 계측선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 규모는 최소 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경영계에 따르면 한화 필리조선소는 미 선박관리업체 토트 서비스와 함께 MDA의 계측선 건조 업체로 선정됐다. 외신은 이번 사업이 2척 건조 기준 약 20억 달러(한화 약 3조 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계측선은 미사일 비행시험을 지원하는 전문 선박으로, 이번 수주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 체계인 '골든돔'의 핵심 전력 건조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조선소의 정확한 이익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화그룹은 이번 수주 성공으로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필리조선소는 한국 기업인 한화오션이 소유한 유일한 미국 내 조선소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최근 필리조선소에서 여러 선박이 건조될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