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인 하동준, 1군 마무리 향해 담금질
핵심 요약
한화 신인 좌완 하동준이 서산 2군 훈련장에서 프로 적응에 힘쓰고 있다. 신체 능력 강화와 슬라이더·스플리터 제구 향상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1군에서 한 이닝을 책임지는 마무리 투수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화 이글스의 신인 좌완 투수 하동준이 폭염에도 훈련을 이어가며 1군 마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전체 53번으로 지명된 그는 한 이닝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마무리 투수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프로 무대에 적응하는 현재는 구체적인 보완 과제를 정해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라온고 출신인 하동준은 7일 서산 한화 2군 훈련장에서 체력과 변화구 제구를 다듬고 있었다. 프로에서 경쟁하려면 신체 능력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판단해 웨이트트레이닝을 꾸준히 소화하고 있다. 투구 훈련에서는 슬라이더와 스플리터의 제구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며 투수로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전국적인 폭염으로 KBO리그 일정은 잠시 중단된 상태다. KBO와 10개 구단은 선수단과 관중의 안전을 고려해 5일과 6일 전 경기를 취소한 데 이어 7일부터 9일까지 예정됐던 주말 3연전도 열지 않기로 했다.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한 리그는 11일 경기를 재개할 예정이다.
1군 경기는 멈췄지만 서산 훈련장의 일정은 계속됐다. 한화 2군과 육성군 선수들은 무더위를 피해 실내외 훈련장을 오가면서 땀을 흘렸고, 하동준도 그 대열에서 프로 적응을 이어갔다. 웨이트트레이닝과 변화구 제구 개선이라는 당면 과제를 풀어낸 뒤 1군에 진입해 확실한 마무리 투수로 자리 잡는 것이 그의 분명한 지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