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2분기 순익 45.6% 확대…CSM 최고치
핵심 요약
한화손해보험의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천1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5.6% 증가했다. 신계약 CSM은 3천272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분기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회사는 하반기에도 CSM 중심 판매와 상품군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손해보험의 2026년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천164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6% 증가했다. 매출액도 15.4% 늘어난 1조9천774억원을 기록했다. 장기 보험금의 예실차가 개선되고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이익이 확대되면서 분기 순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2분기 신계약 CSM은 전년 동기보다 24.9% 증가한 3천272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새로 썼다. 직전 1분기의 3천24억원을 넘어 두 분기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보유 CSM은 4조4천204억원으로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했다.
월평균 장기보장성 신계약은 77억3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3.5% 확대됐다.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의 판매 증가가 장기보장성 신계약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보험금 예실차는 예상했던 보험금·사업비와 실제 발생한 보험금·사업비의 차이를 뜻하며, 이번 분기에는 이 지표의 개선이 실적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6월 말 지급여력비율(K-ICS)은 경과조치를 적용하기 전 185%, 적용한 뒤에는 228%로 집계됐다. 회사는 영업 채널별 장기보장성 상품 판매가 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에도 CSM을 중심에 둔 판매 기조를 이어가면서 차별화된 상품군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