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AC, 초기기업 투자 한도 5억원으로 확대
핵심 요약
한투AC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 오후 5시까지 바른동행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투자 전 기업가치 상한은 100억원, 기업별 최대 투자금은 5억원으로 확대됐다. 선정 기업에는 팁스 추천과 사무 공간, 홍보, 후속 투자 유치 지원 등이 제공된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초기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 ‘바른동행’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 오후 5시까지다. 창업 3년 이내 기업과 예비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산업 분야에는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이번 모집에서는 투자 전 기업가치 기준과 기업별 투자 규모가 함께 확대됐다. 신청 가능한 투자 전 기업가치 상한은 기존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높아졌고, 선정 기업에 집행하는 투자금의 최대 한도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었다. 초기 기업의 달라진 자금 조달 환경을 반영해 지원 문턱과 투자 여력을 동시에 조정한 것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심사역과 창업팀이 일대일로 만나 사업의 본질과 팀 역량을 살핀다. 이후 기업설명회와 투자심의를 차례로 진행해 최종 투자 대상을 결정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지분 투자뿐 아니라 우수 기업 대상 팁스 추천, 서울 삼성역 인근 사무 공간, 홍보 지원, 테크 기업 파트너십 크레딧 등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는 한국투자증권을 포함한 한국투자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선정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 기회도 지원할 계획이다. 백여현 대표는 초기 투자가 위축된 시기일수록 스타트업 생태계에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혁신 기술과 비전을 지닌 창업팀이 자금 부족 때문에 도전을 늦추지 않도록 더 큰 규모의 투자를 선제적으로 집행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