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라이트메탈, 흑자 전환 이어 하반기 양산 확대
핵심 요약
한주라이트메탈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113.8% 증가한 2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9억4000만원으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 전환했다. 하반기에는 GV90과 GM 픽업트럭용 경량화 부품의 양산이 본격화된다.
한주라이트메탈이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25억5000만원과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보다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113.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9억4000만원으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로 돌아서며 수익성 회복을 나타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5억7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집계돼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회사는 고부가가치 경량화 제품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사업 전략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개선 작업도 하반기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지난 3년간 준비한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들이 양산 단계에 들어간다. 3분기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플래그십 전기차 GV90에 쓰이는 전·후륜 크로스멤버와 컨트롤암 등 차량 하부 경량화 부품 생산이 본격화된다. 이 프로젝트는 차량 한 대당 공급 단가가 기존보다 크게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구성됐다.
GM의 주력 픽업트럭에 적용되는 핵심 부품 4종도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한다. 한주라이트메탈은 이를 바탕으로 북미 공급을 확대하고 수출 비중을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럽 거점인 슬로바키아 법인을 통한 공급과 글로벌 상위권 자동차 부품업체와의 협력도 넓혀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함께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