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자연어로 코드 짜는 자체 AI 가동
핵심 요약
한전기술이 공공기관 최초의 자체 개발 바이브 코딩 서비스 넥사코드를 정식 운영한다. 자연어 명령으로 코드 작성·수정과 프로젝트·문서·사내 자료 분석을 자동화한다. 자체 AI 3종을 연계한 업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설계·개발·사무로 활용 범위를 넓힌다.
한국전력기술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코드 자동생성 서비스 ‘넥사코드(NEXA CODE)’를 5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김태균 사장이 이끄는 한전기술은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자체 기술을 활용한 바이브 코딩 서비스를 실제 업무 현장에 적용했다. 외부 상용 AI에 의존하지 않는 개발 환경을 마련해 보안성과 업무 활용성을 함께 확보했다.
넥사코드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명령하면 의도를 파악해 소프트웨어 코드를 작성하는 바이브 코딩 방식을 채택했다. 명령줄 인터페이스(CLI)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AI 코드 에이전트로, 코드 작성과 수정뿐 아니라 프로젝트 분석, 문서 처리, 사내 자료 분석까지 자동으로 수행한다. 프로그래밍 경험이 부족한 직원도 자연어 명령을 통해 AI 자동화 기능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바이브 코딩은 국내외 정보기술 업계에서 새로운 개발 표준으로 부상했지만, 외부 상용 AI 이용이 제한되는 공공기관의 보안 환경에서는 도입에 제약이 있었다. 한전기술은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AI 기반 개발 체계를 독자적으로 구현했다. 넥사코드는 사내 생성형 AI ‘NEXA(차세대 생성형 전문가 어시스턴트)’와 문서 인식·구조화 AI ‘넥사스캔(NEXA SCAN)’에 이어 선보인 세 번째 자체 AI 서비스다.
한전기술은 넥사와 넥사스캔, 넥사코드 등 3종 서비스를 중심으로 자체 AI 업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넥사코드 도입으로 업무 생산성과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생성형 AI 기술의 내부 역량과 디지털 전환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설계와 개발, 사무 등 여러 업무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AI 기반 업무 혁신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