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합작 보이그룹 AEN, 10곡으로 정식 데뷔
핵심 요약
AEN이 데뷔 미니 앨범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정식 데뷔했다. 앨범은 다섯 곡의 한국어·일본어 버전을 합쳐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한일 합작 7인조 AEN은 강한 퍼포먼스와 곁을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정체성으로 내세웠다.

한일 합작 신인 보이그룹 AEN이 5일 오후 6시 데뷔 미니 앨범 ‘A NEW ERA OF NOW’를 발표하고 정식 활동에 나섰다. 지용·보민·규현·하루·하루토·준서·카이라로 구성된 AEN은 음원 사이트에 앨범 전곡을 공개했으며, 타이틀곡 ‘X to Z (Next to me)’ 뮤직비디오도 함께 선보였다. 앨범명에는 ‘지금 이 순간의 새로운 시대’라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은 일렉트릭 기타와 신스 베이스를 결합한 일렉트로닉 록 퓨전 장르다. 빠른 비트와 강렬한 사운드, 힘 있는 퍼포먼스를 앞세워 혼란과 미지의 세계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표현했다. 어떤 상황과 경계도 넘어 곁을 지키겠다는 연결의 메시지는 AEN이 내세운 다정한 태도와 날카로운 무대라는 두 가지 정체성을 압축해 보여준다.
앨범에는 묵직한 신스 베이스 리프가 중심을 잡는 ‘Clockwise’, 디스코 리듬과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을 살린 하우스 댄스팝 ‘Focus On Me’가 실렸다. 일렉트로닉 팝 사운드로 무대 위 빛나는 순간을 그린 ‘CHILLS’, 펑키한 힙합 비트와 경쾌한 선율을 결합한 ‘HIGHFIVE’도 포함됐다. 다섯 곡은 각각 한국어와 일본어 버전으로 제작돼 전체 트랙 수는 10곡이다.
AEN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뮤즈가 함께 선보인 그룹이다. 스타쉽 서바이벌 ‘데뷔스 플랜’ 출신 여섯 명에 새 일본인 멤버 하루토가 합류했으며, 지난 6월 27일 일본 도쿄 SGC 홀 아리아케에서 프리 데뷔 그리팅 쇼케이스를 열었다. 팀명은 ‘A New Era of Now’의 약자로 지금을 새롭게 정의하는 세대를 뜻하고, 일본어로는 영원이라는 의미도 품고 있다. 두 언어로 구성한 첫 앨범은 한일 양국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출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