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양 캠퍼스서 11개 연구실 사업화 추진
핵심 요약
한양대 서울·ERICA캠퍼스가 과기정통부 기술경영촉진 사업의 TLO 혁신형에 함께 선정됐다. 양 캠퍼스는 최대 50억원을 지원받아 2028년 12월까지 11개 연구실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기술 검증과 상용화부터 기업 연결, 기술이전, 창업까지 전 과정을 캠퍼스별 혁신모델로 추진한다.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와 ERICA캠퍼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술경영촉진 사업 가운데 ‘TLO 혁신형’에 함께 선정됐다. 양 캠퍼스 산학협력단은 2028년 12월까지 약 30개월 동안 캠퍼스별 최대 25억원씩, 모두 최대 50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11개 연구실의 기술사업화를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캠퍼스 6개, ERICA캠퍼스 5개 프로젝트다. 서울에서는 융합전자공학부 장준혁·정재경·김선우 교수, 약리학교실 장용우 교수, 유기나노공학과 위정재 교수, 외과학교실 최동호 교수가 프로젝트를 이끈다. ERICA에서는 전자공학부 김종석·신상훈·남해운 교수, 나노광전자학과 김재균 교수, 재료화학공학과 좌용호 교수가 참여한다.
기술경영촉진 사업은 대학 기술사업화 전담조직인 TLO와 연구자가 협력해 중대형 기술이전과 기술창업을 묶어 지원하고, 기관별 혁신모델을 구축·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양대는 선정 연구실의 유망 기술을 발굴한 뒤 기술 검증과 제품화·상용화, 수요 기업 연결, 기술이전, 창업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캠퍼스 기술사업화센터는 자체 개발한 ‘HY 프론티어 컨액트(Frontier ConAct)’ 모델을 활용해 유망 기술의 발굴·검증부터 수요기업 연결, 기술이전,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ERICA캠퍼스는 ‘비즈니스 빌더(Business Builder)’ 모델을 운영한다. 두 캠퍼스는 각 모델을 내부에 정착시키고 확산하는 동시에 우수 기술을 공동 발굴해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와 공동 기술사업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