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마음건강부터 생활안전까지 상생 확대
핵심 요약
한수원이 마음건강과 보훈, 청년 창업, 생활안전을 잇는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한다. 마인드 마라톤 참가비 전액은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관련 21개 비영리기관에 기부됐다. 안심가로등과 통학차량,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지역 안전망을 장기간 보강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미래세대의 마음건강, 독립유공자 예우, 청년 창업, 생활안전을 아우르는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임직원의 자발적 봉사와 기부금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별 수요에 맞춘 지원을 이어가며, 일회성 후원보다 장기간 성과를 축적하는 상생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6월 7일 열린 ‘2026년 마인드 마라톤’에는 전국 시민 약 1만 명이 하프·10㎞·5㎞ 코스와 패밀리런 등에 참여했다. 참가비 전액은 굿네이버스와 기아대책, 초록우산 등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사업을 수행하는 21개 비영리기관에 전달됐다.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위한 ‘희망동행’ 사업에서는 1인당 최대 200만원 범위로 의료비, 주거 개선, 생활물품, 문화체험을 맞춤 지원한다.
지역 청년의 정착 기반을 다지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한수원은 경주시, 위덕대학교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환경과 원도심 상권의 연계를 강화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2026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 우수사례’ 5건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청년 창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유동인구 감소로 침체한 경주 원도심에 활력을 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2014년부터 전국 95개 지역의 방범 취약지와 스쿨존 등에 안심가로등 3610본을 설치했다. 누적 이산화탄소 감축량은 152만8800㎏, 연간 전기요금 절감액은 5억2565만7600원으로 집계됐다. 아동복지기관에는 15년간 통학 승합차 687대를 지원했고, ‘e-안심하우스’를 통해 3년간 904가구와 복지시설 28곳의 단열·창호·보일러를 개선했다. 한수원은 올해도 태양광 가로등과 스마트폴 설치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