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사라진 12세, CCTV 추적 25분 만에 찾아
핵심 요약
울산 중구에서 실종된 12살 어린이가 CCTV 영상 수색 25분 만에 발견됐다. 관제요원들은 휴대전화 마지막 위치와 인상착의를 토대로 우정공원 주변 영상을 분석했다. 경찰과 관제센터의 신속한 정보 공유로 어린이는 무사히 가족에게 돌아갔다.
울산 중구 폐쇄회로TV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이 한밤중 실종된 12살 어린이를 신속한 공조로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했다. 어린이는 관제센터가 영상 수색에 나선 지 25분 만에 중구 우정공원 인근에서 포착됐으며, 별다른 사고 없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경찰의 협조 요청이 관제센터에 접수된 시각은 지난 6일 오후 11시 10분께였다. 관제요원들은 실종 어린이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지점을 중심으로 주변 폐쇄회로TV 영상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제한된 위치 정보와 외형상 특징을 토대로 이동 흔적을 찾는 작업이 이어졌다.
영상 분석 과정에서 우정공원 주변을 배회하던 어린이의 모습이 확인됐다. 관제요원들은 경찰로부터 요청을 받은 직후 수색 범위를 휴대전화 최종 위치 인근으로 좁히고, 해당 지역에 설치된 카메라 화면을 확인했다. 경찰과 관제센터가 실종 정보와 영상 확인 결과를 공유하면서 발견까지 걸린 시간은 20여 분에 그쳤다.
이번 발견은 야간에 접수된 아동 실종 신고에서 경찰의 현장 수색과 관제센터의 영상 분석이 함께 이뤄진 사례다. 중구는 앞으로도 관제 과정의 빈틈을 줄여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통합관제센터는 지역 폐쇄회로TV 영상을 활용해 주민 안전과 관련된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