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폭염에 북한도 비상…40도 육박하는 무더위
핵심 요약
한반도 전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북한도 40도 안팎의 무더위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남한에서도 폭염 특보가 확대되는 등 남북한 모두 이상 고온 현상을 겪고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 빈도와 강도가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 속에 양측 모두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반도 전역이 기록적인 폭염에 휩싸인 가운데 북한에서도 40도에 가까운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북한 당국은 최근 폭염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피해 예방을 당부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섰다. 남북한을 가리지 않고 한반도 전체가 펄펄 끓는 이상 고온 현상을 겪고 있는 것이다.
북한의 주요 지역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40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울 기세다. 특히 평양을 비롯한 내륙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나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북한 매체들은 연일 폭염 관련 보도를 쏟아내며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폭염은 한반도 상공에 자리 잡은 강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남한에서도 지난주부터 폭염 특보가 확대 발효되면서 전국적으로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 당국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농작물과 가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한반도의 폭염 빈도와 강도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남북한 모두 폭염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과 농업 피해 등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당분간 한반도 전체가 폭염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