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선거 의혹 파고드는 영화 ‘그날 424’
핵심 요약
한국과 미국의 부정선거 의혹을 소재로 한 정치 스릴러 ‘그날 424’가 제작 준비에 들어갔다. 이원익 작가와 양윤호 감독, 최재호 PD가 각본·연출·프로듀싱을 각각 맡는다. 스타줌은 미국 제작사와 합작을 협의하며 캐스팅과 촬영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한국과 미국에서 제기된 부정선거 의혹을 다루는 정치 스릴러 영화 ‘그날 424’가 제작 준비에 들어갔다. 콘텐츠 제작사 스타줌은 3일 제작을 확정하고 투자·배급 파트너를 찾기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 작품의 부제는 ‘텅 빈 나라’이며, 최근 국내외 정치 현안으로 거론된 선거 관련 의혹을 극의 중심 소재로 삼는다.
제작진은 현재 시나리오 각색과 출연진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정치 스릴러 소설 및 시나리오 ‘붉은 카르텔’을 쓴 이원익(Yi Edward) 작가가 각본을 맡고 영화 제작자로서 기획 전반을 이끈다. ‘바람의 파이터’, ‘홀리데이’, ‘아이리스’를 연출한 양윤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KBS 국장 출신 최재호 PD가 프로듀싱을 총괄한다. 세 사람은 원활한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야기는 한국과 미국에서 불거진 부정선거 의혹이 실체가 있는 사건인지, 근거 없는 음모론인지를 추적하는 과정으로 전개된다. 주요 무대는 서울 올림픽공원이며, 제목에 포함된 숫자 ‘424’는 공원 안 특정 구역의 실제 지번주소에서 가져온 설정이다. 선거관리위원회를 둘러싼 석연치 않은 정황을 좇는 역사 강사 이진우와 그를 추적하는 특별수사본부장 한도경의 대립이 서사의 핵심 축을 이룬다.
스타줌은 국내 개봉에만 머물지 않고 해외 시장에 작품을 선보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원익 작가는 미국 제작사 A사와 합작하는 제작 구조를 함께 논의하고 있으며, 투자와 배급을 맡을 파트너 협의도 병행할 계획이다. 다만 주연과 조연을 포함한 구체적인 캐스팅 명단과 실제 촬영에 들어갈 시점은 아직 확정해 공개하지 않았고, 관련 일정은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