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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룩셈부르크, 영화·게임·관광 협력 논의
핵심 요약
최휘영 장관과 에릭 틸 룩셈부르크 문화부 장관이 서울에서 문화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영화와 게임, 관광을 비롯한 협력 확대와 공동 사업 추진에 기대를 나타냈다. 틸 장관은 공동 제작 영화 ‘도라’의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에릭 틸 룩셈부르크 문화부 장관과 만나 양국 문화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장관은 양국 협력의 범위를 영화와 게임, 관광 등으로 넓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2024년 양국이 상호 대사관을 개설한 뒤 이어진 협력이 이번 틸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여러 분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 분야의 교류를 바탕으로 게임과 관광까지 협력 의제를 확장하겠다는 뜻을 면담에서 제시했다.
틸 장관은 룩셈부르크의 디지털·인공지능(AI) 분야 경쟁력과 한국의 콘텐츠·문화기술 역량을 토대로 공동 사업을 추진하자는 데 기대를 나타냈다. 양국 간 교류와 협력 분야를 앞으로 더 넓혀가자는 뜻도 밝혔다.
틸 장관의 한국 방문은 한국과 룩셈부르크가 공동 제작한 정주리 감독의 영화 ‘도라’가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번 면담에서는 영화가 방문의 계기가 된 가운데, 게임과 관광을 포함한 폭넓은 협력 가능성도 함께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