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디 7팀, 타이베이 음악 무대 오른다
핵심 요약
한국 인디 아티스트 7개 팀이 이달 말 대만 타이베이의 음악 행사에 참여한다. 잼잼 아시아 뮤직 페스티벌에는 세계 15개 지역 80여 팀이 무대에 오른다. 같은 기간 타이베이 뮤직 엑스포에서는 비즈니스 매칭과 포럼이 진행된다.
한국 인디 음악을 대표하는 7개 팀이 이달 말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행사에 참여한다. 혁오와 아도이(ADOY), 브로콜리너마저, 호아(HOA), 우희준, 아지카진 매직월드, 립스티커즈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타이베이 뮤직 센터 일대에서 이어지는 ‘타이베이 뮤직 엑스포(TMEX)’와 ‘잼잼 아시아 뮤직 페스티벌(JJA)’ 무대에 오른다.
출연진에는 고유한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 온 밴드부터 해외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뮤지션까지 폭넓게 포함됐다. 호아는 지난 5일 대만 현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해외 아티스트 대표로 참석했다. 호아는 대만 관객이 보여주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열린 태도를 접해 왔다며,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하게 된 데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잼잼 아시아 뮤직 페스티벌은 ‘2026 트렌디 타이베이’ 시리즈의 하나로 오는 29일과 30일 진행된다. 세계 15개 지역에서 온 80여 팀이 참여하는 대형 음악 축제로, 한국에서는 서로 다른 음악적 개성을 지닌 인디 아티스트들이 다수 합류했다. 대만 관객은 이틀 동안 혁오와 아도이, 브로콜리너마저를 비롯한 국내 팀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같은 장소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타이베이 뮤직 엑스포는 공연뿐 아니라 음악 산업의 교류에도 초점을 맞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매칭과 포럼을 진행한다. 한국 인디 뮤지션들은 축제 무대에 서는 동시에 산업 관계자들이 모이는 엑스포 기간에도 타이베이를 찾으며, 공연과 음악 비즈니스 행사가 나란히 이어지는 일정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