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해저기구 이사국 6선 성공…심해저 분야 위상 강화
핵심 요약
한국이 국제해저기구(ISA) 이사국으로 6회 연속 선출됐다. 이번 성과는 심해저 분야에서의 한국의 기술력과 국제 협력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은 ISA 내에서 해양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자원 개발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전망이다.
우리나라가 국제해저기구(ISA) 이사국으로 6회 연속 선출되는 성과를 거뒀다. 외교부는 2026년 8월 1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번 결과가 국제 심해저 자원 개발 논의에서 한국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ISA는 해저 광물 자원 개발과 관련된 국제 규범을 정하는 핵심 기구로, 이사국 진출은 해양 자원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이번 선출은 ISA 회원국들의 투표를 통해 이뤄졌으며, 한국은 지난 6차례 연속으로 이사국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외교부는 이번 성과가 우리나라의 심해저 탐사 기술력과 국제 협력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은 그간 ISA 내에서 해양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자원 개발을 위한 논의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이 이번 재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해저기구는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설립된 기구로, 국가 관할권 밖 해저 지역의 광물 자원 개발을 관리하고 있다. 한국은 1996년 ISA에 가입한 이후 꾸준히 이사국으로 활동하며, 심해저 광물 자원 확보와 관련된 국제 규범 제정 과정에 목소리를 내 왔다. 이번 6회 연속 진출은 단순한 외교적 성과를 넘어, 향후 심해저 개발 사업에서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선출로 한국은 ISA 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이사국으로서 심해저 환경 보호와 자원 개발의 균형을 이루는 국제 논의에서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성과는 국내 해양 과학 기술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의 해외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ISA 활동을 통해 국제 해양 질서 형성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