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저축은행, 하반기 대졸 신입 선발
핵심 요약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여신 관련 업무를 맡을 2026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지원서는 8월 17일까지 접수하며 AI 역량검사와 세 차례 면접을 거쳐 11월 초 입사한다. 저축은행업계의 처우·복지 개선과 인재 확보 경쟁이 이번 신입 선발로 이어졌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이 2026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모집 직군은 여신영업 지원과 여신심사 등 여신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종합직(일반)이다.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와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어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열렸다.
지원서는 8월 17일까지 한국투자금융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AI 역량검사와 실무진·임원 면접, 지주 면접을 차례로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입사 예정 시점은 2026년 11월 초다. 금융 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상경계열 또는 부동산학 전공자는 채용 과정에서 우대한다.
저축은행업계는 최근 수년간 채용과 처우 개선을 병행하며 인재 확보에 힘써 왔다. 2022년에는 SBI저축은행을 비롯한 여러 저축은행이 상반기에 두 자릿수 규모의 인력을 뽑았고, 모아저축은행은 연간 12일의 특별휴가를 신설했다. 2024년에는 SBI저축은행이 월 1회 주 4일제를 시범 운영하고 JT친애저축은행이 남성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등 복지 제도의 범위도 넓어졌다.
웰컴저축은행은 효도·자녀 수당을 지급하고, 페퍼저축은행은 출산 때 1000만원을 지원하는 베이비사랑 지원금을 운영하는 등 가족 지원책도 인재 유치 수단으로 활용됐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이번 공채 역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미래 금융 전문가를 육성하려는 인력 전략의 하나다. 금융권 전반의 신입 채용이 위축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선발은 여신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으려는 취업 준비생에게 구체적인 지원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