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2분기 이익 50% 늘며 주가 강세
핵심 요약
한국콜마 주가가 12일 오전 장중 23.35% 상승해 13만3100원에 거래됐다. 2분기 매출은 8613억원, 영업이익은 1103억원으로 각각 17.8%, 50.2% 증가했다. K뷰티 수요 확대에 힘입은 국내 화장품 ODM 사업 성장이 실적 호조에 영향을 미쳤다.
한국콜마 주가가 12일 오전 장중 20% 넘게 뛰었다. 이날 오전 10시 3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콜마는 전 거래일보다 23.35% 상승한 13만3100원에 거래됐다.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가도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국콜마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1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613억원을 기록해 17.8% 늘었다. 매출 증가율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더 높게 나타난 가운데, 분기 영업이익은 1000억원을 넘어섰다.
상반기 누적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58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92억원으로 41.8% 늘었다. 2분기 실적 호조에는 세계 시장에서 K뷰티 수요가 확대되며 국내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이 성장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이번 실적에서는 분기와 반기 기준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같은 기간을 웃돌았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 증가 폭은 매출 증가 폭보다 32.4%포인트 높았고, 상반기 역시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27.0%포인트 상회했다. 12일 장중 주가 급등은 이 같은 수익 지표 개선이 공개된 당일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