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멈춤 대신 새 경험으로 번아웃 넘었다
핵심 요약
한가인이 삶의 의욕을 잃었던 번아웃 경험과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를 공개했다. 휴식마저 견디기 어려웠던 그는 낯선 사람과 경험을 통해 정체된 일상을 바꾸려 했다. 신성록도 목소리 부상 뒤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바이크 등 관심사를 찾은 과정을 이야기했다.
배우 한가인이 삶의 의욕까지 잃었던 번아웃 시기를 지나 유튜브 활동에서 다시 일상의 재미를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뱀파이어 메이크업을 받은 모습으로 배우 신성록과 만나, 오랜 배우 생활에서 마주한 어려움과 새로운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가인은 번아웃이 심했을 당시 삶을 이어가는 데 큰 의미를 느끼지 못했고, 그 상태에서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상관없다고 여길 정도로 의욕이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휴식도 해법이 되지 못했다. 쉬고 있는 자신을 견디는 일이 힘들어 이틀이나 사흘만 지나도 괴로웠으며, 결국 단순히 일의 양을 늘리는 방식이 아닌 낯선 경험을 통해 정체된 일상을 바꾸려 했다.
신성록도 목소리를 다쳤을 때 겪은 우울감과 막막함을 꺼냈다. 목소리를 쓰며 쉼 없이 일해온 그에게 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황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든 계기였다. 기존 생활에서 벗어나 해보지 않은 일에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고, 그 과정에서 바이크를 비롯한 새로운 관심사를 찾았다. 이를 들은 한가인은 자신도 같은 맥락에서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가인에게 유튜브는 배우로서 정해진 작품과 역할을 수행하는 환경과 다른 활동 무대가 됐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형식과 소재를 직접 체험하는 과정에서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현재 그는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가족과 일상, 미용, 여행 등 여러 주제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