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정준원 예능 태도 논란에 현장 분위기 설명
핵심 요약
정준원의 예능 출연 태도를 둘러싼 논란에 하하가 현장 분위기를 설명하며 옹호했다. 하하는 답답해 보였던 자신의 반응이 방송의 재미를 위한 리액션이었다고 밝혔다. 정준원은 드라마 홍보 방송에서 질문과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논란에 휩싸였다.

배우 정준원(38)이 드라마 홍보를 위해 출연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태도 논란에 휩싸이자, 함께 촬영한 방송인 하하(46)가 당시 현장 분위기를 설명하며 정준원을 옹호했다. 하하는 최근 SNS 게시물에 댓글을 남겨 정준원이 현장에서는 귀엽고 재미있는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하하는 방송 중 자신이 답답해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 장면도 재미를 살리기 위한 리액션이었다고 설명했다. 첫 예능 출연자가 ‘놀면 뭐하니?’에 적응하기는 쉽지 않다며, 전문 예능인이 아닌 정준원의 모습을 너그럽게 봐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정준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시청자들에게 응원을 부탁하면서 모두를 응원한다는 뜻도 덧붙였다.
정준원은 지난 1일 MBC 새 드라마 ‘유부녀 킬러’를 홍보하기 위해 배우 공효진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그는 유재석과 주우재, 하하의 질문에 바로 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거나 공효진에게 의지했다. 한 대사를 여러 감정으로 표현하는 ‘한 문장 챌린지’에서도 처음에는 의욕을 보였지만 대사를 시작하지 못했고, 유재석이 다음 순서로 넘어가겠다고 정리했다.
허경환이 직접 시범에 나서 어렵지 않다며 격려했지만 정준원은 눈을 감은 채 말을 꺼내지 못했고, 다시 도전한 뒤에도 성공하지 못해 공효진이 챌린지를 마무리했다. 방송 후에는 홍보 목적으로 출연한 배우가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야 한다는 반응이 나오며 논란이 이어졌다. 정준원은 2015년 영화 ‘조류인간’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구도원 역으로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