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유소년 육성 20년, 국가대표가 후배 가르친다
핵심 요약
하이원 스노보드팀이 스위스 사스페에서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사흘간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했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상겸과 아카데미 출신 선수·지도자가 기본기부터 실전 기술까지 전수했다. 강원랜드는 스노보드와 골프에 매년 각각 1억원을 지원하며 장기 육성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강원랜드가 20년 가까이 운영해 온 유소년 선수 육성 체계가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가 후배를 가르치는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 하이원 스노보드팀은 6일 스위스 사스페에서 최근 사흘 동안 하이원 아카데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재능기부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리스트 김상겸과 장서희·김지언 선수, 장태열 코치가 참여했다. 이들은 에지 사용과 중심 이동을 비롯한 기본기부터 게이트 활주 공략, 기문을 통과하는 회전 기술, 속도 조절과 프리 라이딩까지 실제 훈련과 경기에 활용되는 기술을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수했다.
이번 수업은 2006년부터 지원을 이어온 하이원 아카데미와 하이원 스노보드팀의 스위스 전지훈련 일정이 겹치면서 마련됐다. 특히 하이원 아카데미 코치를 거쳐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한 장태열 코치와 아카데미 출신인 장서희·김지언 선수가 직접 지도에 나서, 장기간 진행된 육성 프로그램이 선수와 지도자 배출로 연결된 과정을 현장에서 보여줬다.
강원랜드는 하이원 아카데미를 통해 매년 스노보드와 골프 부문에 각각 1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소년 선수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레슨도 계속하고 있다. 전제만 ESG상생협력실장은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선수가 후배 육성에 참여한 이번 활동이 20년 가까이 지속한 지원의 선순환 가치를 확인한 자리라고 평가했다. 회사는 이를 스포츠 참여 기반 확대와 지역 인재 육성 사업으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