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정해인과 ‘이런 엿 같은 사랑’ 호흡
핵심 요약
하영이 오는 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드라마에서 정해인과 호흡을 맞춘다. 하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중증외상센터’의 서로 다른 배역으로 주목받았다. 새 작품은 직설적인 제목으로 지긋지긋하면서도 깊어지는 두 남녀의 감정을 담는다.
배우 하영이 오는 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이런 엿 같은 사랑>에서 정해인과 호흡을 맞춘다. 정해인은 <D.P.> 시즌2 이후 3년 만에 넷플릭스 작품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중증외상센터>에서 ‘조폭 간호사’로 불린 천장미 역을 맡아 주목받은 하영이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보여줄 연기에도 관심이 모인다.
<이런 엿 같은 사랑>은 지긋지긋하게 얽히면서도 갈수록 깊어지는 두 남녀의 감정을 그린다. 작품명은 입에 달라붙고 단맛 때문에 계속 먹게 되는 엿의 특성을 두 사람의 관계에 빗댄 표현이다. 강한 어감과 역설적인 의미를 함께 담은 제목이 정해인과 하영이 펼칠 감정선에 어떤 인상을 더할지 주목된다.
하영은 앞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수백억원 대신 사랑을 선택한 신부 역으로 시선을 끌었고, <중증외상센터>의 천장미를 통해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로 다른 성격의 배역으로 얼굴을 알린 데 이어, 이번에는 정해인의 상대 배우로 나서며 작품의 중심 관계를 이끈다.
드라마 제목은 작품을 처음 접하는 시청자의 인상을 좌우해 왔다. 2019년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전문적으로 들린다는 지적 속에 <돌직구 단장 생존기>로 바뀔 가능성이 있었지만 기존 제목으로 방송됐고, 남궁민에게 첫 지상파 연기대상을 안겼다. 2012년 MBC <더킹 투하츠>는 협찬 도넛 브랜드를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을 낳았다. 같은 해 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 남자>는 한글을 훼손한다는 국립국어원과 시청자들의 지적을 반영해 3회부터 ‘착한 남자’로 공식 명칭을 변경했다. 이처럼 제목이 작품의 첫인상을 형성해 온 가운데, <이런 엿 같은 사랑>도 직설적인 이름을 앞세워 시청자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