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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폭염·가뭄 속 농업용수 공급 현장 점검
핵심 요약
하동군이 폭염과 가뭄에 대비해 주요 농업용수 공급 현장을 점검했다. 김현수 군수는 저수지와 농경지 4개소에서 용수 공급 상태와 농작물 피해를 살폈다. 군은 관계 기관과 준설·시설 가동·비상 용수 공급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수 경남 하동군수가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에 대응해 농업용수 공급 실태와 농작물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저수율과 농경지 용수 공급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파악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실질적인 가뭄 대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3일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용포상 저수지를 시작으로 용포하 저수지와 고포들, 갈사리 못골을 차례로 방문했다. 가뭄 우려가 큰 4개 현장에서 저수지와 농경지의 용수 공급 상태를 살피고, 물 부족으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와 생육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농업인들이 겪는 용수 부족의 구체적인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김 군수와 관계 기관은 저수지 준설 필요성을 비롯해 관정 및 양수장의 가동 상태를 함께 점검하고, 용수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 활용할 비상 공급 대책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하동군은 농업용수가 농작물 생육뿐 아니라 농업인의 생계와 직결된 사안이라는 판단 아래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가뭄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