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위례복합체육센터 개관…체육·돌봄 한곳에
핵심 요약
하남시가 443억 원을 투입한 위례복합체육센터를 학암동에 개관했다.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돌봄센터, 공공형 키즈카페, 생활문화센터 등이 한곳에 조성됐다. 수영장은 다음 달 1일 정식 운영되며 위례 01번 마을버스도 센터를 경유한다.
하남시가 10일 학암동 위례복합체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체육과 돌봄, 문화 기능을 결합한 생활 기반 시설을 선보였다. 센터는 사업비 44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8711㎡,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운동을 즐기는 동시에 자녀 돌봄과 문화생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시설을 한 건물에 배치했다.
1층에는 길이 25m, 5개 레인의 성인용 수영장과 길이 15m, 2개 레인의 어린이용 수영장이 마련됐으며 장애인 전용 레인도 별도로 설치됐다. 수영장은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2층 그룹운동실에서는 모닝 요가와 줌바댄스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타석 규모의 스크린 파크골프장도 이용할 수 있다.
아동과 가족을 위한 공간도 함께 들어섰다. 2층에는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을 담당하는 다함께돌봄센터와 공공형 키즈카페가 자리 잡았다. 3층에는 배드민턴 코트 4면과 농구장·풋살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 탁구대 5대를 갖춘 탁구장이 조성됐다. 4층 생활문화센터는 주민 동아리 활동과 소규모 모임,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센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중교통 노선도 손질됐다. 하남시는 마을버스 위례 01번의 기존 운행 구간에 복합체육센터 경유 구간을 추가하고 정문 앞에 새 정류소를 설치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센터가 체육·문화·돌봄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주민 생활 거점으로 정착하도록 운영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이용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