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늦더위 대비 쉼터·얼음물 공급 점검
핵심 요약
하남시가 늦더위에 대비해 스마트쉼터와 야외 무더위쉼터의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시는 공공시설과 경로당 등 201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사후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했다. 현장 소통 일정은 14일 창우동 화훼단지와 석바대 시장 점검까지 이어진다.
늦더위가 이어지자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11일 미사역 스마트쉼터와 하남시청 근린1호공원 야외 무더위쉼터를 차례로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시설 작동 상태와 이용 여건을 살피고, 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과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미사역 스마트쉼터에서는 천장형 에어컨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어르신들에게 이용 중 불편한 점을 물었다. 근린1호공원에서는 얼음냉장고의 가동 여부와 얼음물 공급 상태를 살핀 뒤 주민들에게 생수를 건넸다. 이 자리에서 온열질환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시는 올여름 공공시설 25곳과 경로당 등 176곳을 합쳐 모두 201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했다. 폭염의 기세가 다소 약해진 뒤에는 대응 중심의 운영에서 여름철 안전관리 마무리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한 사후 점검 체계로 전환했다. 폭염이 완전히 물러날 때까지 어르신과 기저질환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쉼터와 건강관리 지원반 운영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현장 중심의 민생 소통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지난달 30일 환경공무직 근무 여건과 위례 복합체육센터·위례숲속도서관 공사 현장을 살폈고, 이달에는 어린이집 긴급돌봄과 24시간 보육, 신장·미사 상권과 하남수산물 전통시장, 위례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했다. 14일에는 창우동 화훼단지에서 농가·상인의 고충과 H2 부지 개발 현안을 듣고, 석바대 시장 고객지원센터 리모델링과 상권 활성화 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