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CIFO 신설…포용금융 3.1조 추진
핵심 요약
하나금융이 금융권 최초로 최고포용금융책임자 직책을 만들고 이승열 부회장을 선임했다. 올해 포용금융 목표는 3조1000억 원이며 6월 말까지 60%를 집행했다. 하반기에는 청년 1만 명 보험 지원과 84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보증대출을 추진한다.
하나금융그룹이 포용금융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최고포용금융책임자(CIFO) 직책을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신설했다. 첫 CIFO에는 이승열 하나금융 미래성장부문장 겸 부회장이 선임됐다. 하나금융은 5일 책임자 선임과 함께 연간 포용금융 목표 및 하반기 주요 실행 과제를 구체화했다.
하나금융이 올해 이행하기로 한 포용금융 규모는 총 3조1000억 원이다. 6월 말까지 집행한 금액은 연간 목표의 60%로, 상반기에 목표 금액의 절반을 넘어섰다. 새로 선임된 CIFO는 이러한 포용금융 과제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이승열 부회장이 미래성장부문장과 해당 직책을 함께 수행한다.
하반기 핵심 과제에는 청년 주거 위험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이 포함됐다. 하나금융은 ‘청년지킴이 전세사기 보장보험’을 청년 1만 명에게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대상 보험 지원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제공되며, 올해 설정한 포용금융 실행 계획의 한 축으로 추진된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특화 보증대출 지원이 진행된다. 하나금융은 재단에 총 55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이를 토대로 840억 원 규모의 보증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청년 1만 명 보험 지원과 소상공인 특화대출을 병행하며 연간 3조1000억 원의 포용금융 목표 이행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