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 육성책에 로봇 종목 동반 상승
핵심 요약
정부의 로봇 산업 및 피지컬 AI 육성 계획 발표로 관련 종목이 장 초반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티로보틱스, 로보티즈, 코스모로보틱스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전 산업에 피지컬 AI를 도입한다는 정책 방향이 로봇 업종의 투자 심리에 반영됐다.
정부가 로봇 산업을 키우고 전 산업에 피지컬 AI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으면서 6일 국내 증시에서 로봇 관련 종목이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미래 핵심 분야로 제시된 피지컬 AI의 도약을 지원하겠다는 정책 방향이 공개되자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주가에 반영된 흐름이다.
이날 오전 9시 5분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4.13% 오른 50만4천원에 거래됐다. 티로보틱스는 8.36%, 로보티즈는 2.07% 상승했고 코스모로보틱스도 9.21% 오르는 등 여러 로봇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상승 폭은 종목별로 달랐지만 정부 발표 직후 관련주가 나란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정부는 이날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재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구조혁신 관계장관회의에서 ‘경제구조혁신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피지컬 AI를 미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로봇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피지컬 AI의 적용 범위를 전 산업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장 초반 주가 움직임은 정부가 제시한 산업 육성 방향에 시장이 즉각 반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비롯해 티로보틱스, 로보티즈, 코스모로보틱스가 동시에 상승하면서 정책 발표가 개별 기업을 넘어 로봇 업종 전반의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모습이다. 향후 흐름은 발표된 추진 방향이 구체적으로 전개되는 과정과 함께 주목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