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에르메 파리, 63빌딩에 첫 카페형 매장
핵심 요약
피에르 에르메 파리가 7일 63빌딩에 국내 첫 카페형 플래그십 매장을 연다. 60석 규모 공간에서 마카롱·타르트·에클레어 등과 풍미별 음료를 판매한다. 대표 풍미를 재해석한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프랑스 하이엔드 파티세리 메종 피에르 에르메 파리가 7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지하 1층에 국내 첫 카페형 플래그십 매장을 연다. 매장은 퐁피두센터의 국내 첫 거점인 ‘퐁피두센터 한화’와 같은 층에 들어서며, 제품 판매를 넘어 예술과 미각을 함께 경험하는 공간을 지향한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63빌딩점은 파리 본점의 분위기를 옮긴 ‘컨템포러리 프렌치 파티세리 살롱’으로 꾸몄다. 황동색 금속과 월넛 계열 목재, 트래버틴 질감, 맞춤형 세라믹 타일을 적용했고, 중앙 원형 카운터를 중심으로 쇼케이스와 전시 공간, 총 60석의 좌석을 연결했다. 제품 선택과 주문을 마친 고객이 자연스럽게 좌석으로 이동하도록 동선도 설계했다.
장구현 한국 총괄 페이스트리 셰프가 이끄는 조리진은 오리지널 레시피로 마카롱과 사블레, 타르트, 에클레어, 밀푀유 등을 만든다. 초콜릿과 바닐라, 과일, 견과류의 풍미에 맞춘 커피와 티도 제공한다. 대표 풍미인 ‘인피니망 바닐라’, ‘인피니망 쇼콜라’, ‘얼팀’을 차갑고 부드러운 질감으로 재해석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국내에서 처음 출시한다.
피에르 에르메 파리는 장미·리치·라즈베리를 결합한 마카롱 ‘이스파한’을 비롯해 파티세리와 초콜릿, 파운드 케이크 컬렉션으로 오트 파티세리의 현대적 흐름을 구축해 왔다. 국내 독점 도입사 호텔아이파크는 지난해 계약 이후 파크 하얏트 서울·부산과 안다즈 서울 강남 등 호텔에서 제품을 소개했고, 백화점 팝업과 더현대 서울·갤러리아 명품관·롯데월드몰 상설 매장으로 접점을 넓혔다. 63빌딩점에서는 이러한 제품군을 좌석과 전시를 갖춘 공간에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