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 유일본 카드 등장…댈러스 32년 시즌권 제안
핵심 요약
쿠퍼 플래그의 데뷔전 실착 유니폼과 친필 사인을 담은 세계 유일 카드가 발견됐다. 댈러스는 카드 확보 조건으로 32년짜리 프리미엄 시즌권 2장과 각종 특별 혜택을 제시했다. 기존 플래그 카드 최고가를 크게 넘을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소유자의 양도 여부는 미정이다.
전 세계에 한 장뿐인 쿠퍼 플래그의 ‘1-of-1 루키 데뷔 패치 친필 사인 카드’가 미국 로드아일랜드에서 발견됐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이 카드를 확보하기 위해 플래그의 등번호 32번을 반영한 32년짜리 프리미엄 시즌권 2장을 핵심 조건으로 내걸었다.
카드는 트레이딩 카드 판매점 ‘베이스볼 카드 오브 로드아일랜드’가 고객용 카드 박스를 개봉하던 라이브 방송에서 나왔다. 플래그가 지난달 직접 서명했으며, 사진과 사인뿐 아니라 NBA 데뷔전 전반에 실제로 입었던 유니폼 조각도 패치로 담겼다. 해당 유니폼은 지난 2월 100만 달러, 약 14억원에 판매됐다.
플래그는 2025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댈러스에 합류했다. 듀크대를 거쳐 데뷔한 그는 2025~2026시즌 70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평균 21.0점, 6.7리바운드, 4.5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고 샬럿 호네츠의 콘 크누펠 등을 제치고 신인왕에 올랐다. 기존 플래그 카드의 거래 최고가는 지난 3월 경매에서 나온 36만6000달러, 약 5억2000만원이다.
이번 카드는 농구에서 처음 출시된 루키 데뷔 패치 오토그래프 카드 가운데 특히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비슷한 형태인 피츠버그 파이리츠 투수 폴 스킨스의 희귀 카드는 지난해 111만 달러, 약 15억8000만원에 거래돼 이번 카드도 경매에서 최소 그 수준의 가격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댈러스는 루키 시즌 실착 친필 사인 유니폼과 경기 후 기념사진, 신인왕 트로피 비공개 촬영, 구단 원정경기 여행 비용 전액 지원까지 제안했지만 소유자의 양도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