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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말 일정 전면 중단…11일 경기 재개
핵심 요약
폭염으로 7일부터 9일까지 예정된 프로야구 3연전이 취소됐다. 서울 용산에서 39.9도가 관측되는 등 극심한 더위가 이어졌다. 중단된 프로야구 정규리그 일정은 11일부터 재개된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2026년 프로야구 일정이 다시 멈췄다. 7일부터 9일까지 예정됐던 주말 3연전은 선수와 관중이 극심한 더위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취소됐다. 중단된 정규리그 일정은 휴식일을 거쳐 오는 11일부터 재개된다.
취소 결정은 6일 오후 확정됐다. 이날 서울의 공식 기온은 34.6도까지 올랐고, 서울 용산에서는 39.9도가 관측되는 등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졌다. 서울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으며, 열대야도 15일째 지속돼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높은 기온이 나타났다.
프로야구는 이미 폭염으로 경기가 열리지 못하면서 관중이 경기장에서 발길을 돌리는 상황을 겪었다. 주말 경기의 개최 가능성도 불투명했던 가운데 9일까지 일정을 중단하는 쪽으로 최종 정리됐다. 이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리그 공백은 주중에 이어 주말 3연전까지 확대됐다.
각 구단은 10일까지 경기를 치르지 않고 11일 예정된 일정부터 다시 시즌을 이어간다. 이번 조치로 7~9일 경기장을 찾으려던 팬들의 관람 일정에도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취소된 경기의 후속 편성에 관한 구체적인 일정은 이번에 확인된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