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정착 김지수, 강변 마켓서 전한 여름 일상
핵심 요약
김지수가 프라하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며 보내는 여름 일상을 공개했다. 볼타바 강변의 토요 파머스마켓을 추천하고 현지 관광 정보를 소개했다. 유럽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연기 활동에서 은퇴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배우 김지수가 프라하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며 보내는 여름 일상을 6일 공개했다. 올해 3월 현지 여행사 설립 소식을 알린 그는 낮은 습도 덕분에 더운 날에도 비교적 수월하게 지내고 있으며, 집에서는 선풍기만으로 생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온이 높지 않은 날에는 여름에도 선선한 바람이 분다며 현지 생활의 여유를 드러냈다.
김지수는 여름철 토요일마다 볼타바 강변에서 열리는 파머스마켓을 프라하 방문지로 소개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제품을 접할 수 있고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다고 했다. 관광기념품과 과일 판매 비중이 높고 규모가 작은 하벨시장은 짧게 둘러보는 정도로 충분하며, 관광시장이라 과일 가격도 비싼 편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데님 팬츠와 반팔 티셔츠, 볼캡 차림으로 강변을 산책하고 마켓을 둘러봤다.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지수는 영화 ‘여자, 정해’, ‘가을로’, ‘완벽한 타인’과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온달왕자들’, ‘태양의 여자’, ‘여우각시별’ 등에 출연했다. 2000년에는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았고, 2010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다시 벌금형에 처해졌다. 2018년에는 만취 상태로 인터뷰에 40분 늦게 도착해 일정이 취소됐으며, 사과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김지수는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하이클래스’, ‘가족X멜로’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한국을 떠나 유럽에서 생활한 뒤 프라하에 여행사를 세웠지만, 연예계 은퇴설에는 선을 그었다. 앞으로 연기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고 소중한 시간을 지금 마련해 누리는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현재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