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재단, 어린이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 확대
핵심 요약
풀무원재단이 이론과 요리 실습을 결합한 어린이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건강과 환경의 연관성을 배우고 지속가능한 메뉴를 직접 개발·조리한다. 재단은 2026년 하반기에 어린이 교육을 총 90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풀무원재단이 어린이들이 식사와 건강, 지구 환경의 관계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어린이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 두 차례와 요리 중심의 실천 교육 한 차례를 묶은 총 3회 과정으로 설계됐다. 재단은 2026년 하반기에 교육을 모두 90회 진행하며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첫 회차에서는 개인이 선택한 식사가 자신의 건강과 지구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며 세 요소의 연관성을 학습한다. 두 번째 회차에서는 식물성 지향 중심 식사와 비덩주의, 동물복지, 거꾸로 211 식사법을 다룬다. 어린이들은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익힌 뒤 조를 이뤄 배운 내용을 반영한 메뉴와 조리법을 직접 개발한다.
마지막 회차는 앞선 이론과 레시피 개발을 실제 조리로 연결하는 실습 과정이다. 체험 강사가 진행 방법과 조리 과정을 안내하고, 어린이들은 구운 채소 샐러드와 두유면 비빔국수, ‘고기조금 채소듬뿍 주먹밥’ 등을 만든다.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메뉴를 구상하고 음식을 완성하는 단계까지 경험하도록 전체 교육 과정이 이어진다.
이번 어린이 과정은 풀무원재단이 기존 식생활 교육의 범위를 넓혀 온 흐름 속에서 마련됐다. 재단은 지난해 말 ‘바른먹거리 교육’을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으로 개편했으며, 이후 성인 대상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5월부터 시니어 프로그램도 운영해 왔다. 하반기 90회 운영 계획이 실행되면 성인과 시니어에 이어 어린이까지 연령대별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이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