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두, 좁은 매장 겨냥한 자율 청소로봇 ET1 공개
핵심 요약
푸두 로보틱스가 100~800㎡ 상업 공간을 겨냥한 자율 청소로봇 ET1을 출시했다. 스크러빙·스위핑·진공청소·먼지 걸레질과 8종 도킹 자동화 기능을 한 제품에 담았다. AI가 바닥과 얼룩 상태를 판별해 주행 속도와 롤러, 물 분사량을 자동 조절한다.
푸두 로보틱스가 13일 중국 선전에서 소규모 상업 공간용 AI 기반 스크러버 드라이어 로봇 ‘PUDU ET1’을 출시했다. 새 E 시리즈의 첫 제품으로, 편의점·약국·체인 레스토랑·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호텔·사무실 등 100~800㎡ 규모의 청소 구역을 대상으로 설계됐다. 최소 폭 50㎝, 높이 60㎝ 공간을 통과하며 영업시간에도 운용할 수 있다.
ET1은 스위핑과 스크러빙, 진공청소, 먼지 걸레질을 한 기기에 통합했다. 최대 800rpm으로 회전하는 롤러와 20kPa 흡입력을 갖췄으며, 도킹 스테이션에서 공급받은 85도 온수를 운전 중에도 유지해 기름때와 발자국, 끈적한 얼룩을 처리한다. 롤러 걸레를 실시간으로 세척하고 오염수와 이물질을 회수해 잔여 수분과 2차 오염을 줄이도록 구성했다.
8종 자동화 기능을 갖춘 도킹 스테이션은 충전, 청수 보충, 폐수 배출, 세제 투입, 롤러 걸레와 스퀴지 세척, 롤러 건조, 물 가열을 수행한다. 작업을 마친 로봇은 스테이션으로 복귀해 자체 세척을 진행하며 먼지와 머리카락도 자동 수거한다. 자율 매핑과 원클릭 시작, 운영자별 전용 모드, 사용 안내, 유지관리 알림과 분리형 청소 부품도 적용됐다.
AI 매직 클리닝은 바닥과 얼룩을 식별해 주행 및 청소 방식을 조절한다. 카펫 경계에서는 롤러를 들어 올리고, 액체가 쏟아진 구역에서는 브러시를 들어 오염 확산을 억제한다. 심한 얼룩을 만나면 속도를 낮추고 롤러 회전과 물 분사량을 높인다. 벽·선반·모서리를 따라 청소하는 기능과 선택형 21.5인치 광고 화면도 제공된다. 푸두는 ET1을 기존 CC1·MT1·BG1 시리즈와 함께 운용해 소형 매장부터 창고와 물류시설까지 청소 제품군을 확대한다. 회사의 상업용 청소로봇 매출 점유율은 29%이며, 현재 85개 이상 국가와 지역에 누적 13만 대 이상의 로봇을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