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남규리에게 15년 만에 고개 숙인 사연
핵심 요약
표창원이 15년 전 심리 분석 발언을 돌아보며 남규리에게 공개 사과한다. 남규리는 퀴즈에서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며 반전 면모를 선보인다. 방송은 차량 절도와 무차별 폭행, 학교폭력, 연쇄 살인 사건도 조명한다.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가수 남규리에게 15년 만에 공개적으로 사과한다. 8월 10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에는 남규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표창원과 얽힌 오래전 일화를 공개한다.
표창원은 15년 전 한 방송에서 남규리의 심리를 분석하며 현실성이 떨어지고 또래와 어울리는 편이 좋겠다는 취지로 조언했다. 당시 기억을 되짚은 그는 머쓱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인 뒤 “제가 틀렸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남규리는 무엇이든 이길 때까지 한다며 강한 승부욕도 드러냈다. 퀴즈가 시작되자 자리에서 일어날 만큼 몰입했고, 박하선은 집에 갈 수 있겠느냐며 긴장했다. 김동현과 박하선까지 놀라게 한 남규리의 색다른 모습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현장 포착’에서는 여행 중인 차주의 차량을 뒤져 현금 다발을 챙긴 공항 주차 대행 기사의 절도 장면을 다룬다. 범행은 차량 블랙박스에 담겼으며, 번호를 알려주지 않은 피해자에게 기사가 먼저 연락한 경위와 사건 이후 발언도 소개된다. 도로 한복판 신호등 위에 정체불명의 물체가 매달린 사건도 공개된다. 출연진은 여러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물체의 정체가 드러난 뒤 말을 잇지 못했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행인과 이를 말리던 일행을 이유 없이 폭행한 남성의 기행을 살핀다. 그는 쓰러진 피해자를 두고 술집 손님들과 춤을 추고, 경찰 앞에서 길에 누워 돈다발을 내보였으며 경찰서에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반복했다. 공원 화장실에서 친구를 집단 폭행하고 영상을 SNS에 올린 여학생 사건도 조명한다. 피해 학생은 가해 학생들과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고, 2년 전에도 집단 폭행과 담뱃불 화상을 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이 찾던 피해자와 다른 여성의 시신이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연쇄 살인 사건도 ‘라이브 이슈’에서 다룬다. 한편 남규리는 올해 씨야 멤버들과 15년 만에 재결합했으며, 불화와 손절 의혹을 방송에서 해명하고 정규 4집 ‘First, Again’의 타이틀곡 ‘Stay’로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