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과 시선까지 구현한 휴머노이드 ‘오리진-F1’
핵심 요약
어헤드폼이 대면 소통에 초점을 맞춘 초생체공학 휴머노이드 오리진-F1을 공개했다. AI 얼굴 모션 알고리즘과 26개 자유도 구동 시스템으로 눈 깜빡임과 시선, 미세 표정을 구현한다. 공식 가격은 미공개이며 사양에 따라 약 6000만원부터 1억원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중국 로봇 스타트업 어헤드폼이 지난 4월 사람의 얼굴 움직임과 대면 소통을 구현하는 초생체공학 휴머노이드 ‘오리진-F1’을 공개했다. 정해진 작업 수행에 무게를 둔 기존 작업용 휴머노이드와 달리, 사람을 마주 보고 반응하며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감정 교감형 로봇을 목표로 설계된 제품이다.
오리진-F1에는 AI 기반 얼굴 모션 알고리즘과 26개 자유도로 구성된 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바탕으로 눈을 깜빡이거나 시선을 옮기는 동작은 물론 얼굴에 나타나는 미세한 표정 변화까지 구현한다. 시각·음성 인식 기능도 갖춰 상대방의 모습과 목소리를 인식하고 대면 소통에 활용하도록 개발됐다.
제품은 흰색 외형을 갖춘 ‘F1 화이트’와 검은 머리 디자인을 적용한 ‘F1 블랙’ 두 형태로 공개됐다. 고정밀 생체모방 피부를 사용해 사람과 비슷한 얼굴의 질감과 움직임을 표현했으며, 3D 재구성 기술을 활용해 화면 속 캐릭터를 현실 공간에 구현하는 개발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공식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적용 사양과 제품 구성에 따라 가격대는 약 6000만원부터 1억원대 초반 수준으로 추정된다. 오리진-F1은 얼굴 표정, 시선, 음성 및 시각 인식을 하나의 체계로 결합해 인간과의 소통을 중심에 둔 휴머노이드 기술의 구체적인 구현 사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