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AI, 제약공장에 산업안전 AI 첫 적용…온프레미스로 영상 유출 차단
핵심 요약
폴라리스AI가 폴라리스AI파마 발안공장에 산업안전 AI '폴라리스 아이' 16채널을 구축하고 첫 상용 운영을 시작했다.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영상 데이터를 외부 전송 없이 현장에서 처리해 보안성과 실시간 대응을 확보했다. 회사는 온디바이스 모델을 추가로 개발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폴라리스AI가 계열사 폴라리스AI파마의 경기도 화성 발안공장에 산업안전 특화 비전 AI 솔루션 '폴라리스 아이' 16채널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구축은 해당 솔루션이 실제 제약 생산현장에 적용된 첫 상용 사례로,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관제 시스템 활용과 위험 상황 대응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폴라리스 아이는 기존 CCTV 영상을 AI로 분석해 작업자의 안전모·안전조끼 착용 여부, 위험구역 침입, 지게차 등 이동장비 접근·충돌 위험, 화재·연기, 작업자 쓰러짐 등을 실시간 감지한다. 이상 상황 발생 시 관제 시스템과 카카오톡 알림, 현장 경광등·스피커를 통해 관리자와 작업자에게 즉시 경고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별도 카메라 교체 없이 기존 영상 인프라와 연동돼 초기 구축 부담을 낮췄다.
이번 구축에는 현장 내 엣지 서버에서 CCTV 영상을 직접 분석하는 온프레미스형 구조가 적용됐다.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외부 클라우드로 전송하지 않고 사업장 내부에서 처리해 생산시설 영상의 외부 유출 가능성을 낮추고, 네트워크 환경에 영향을 덜 받으면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산업안전 AI 시스템의 활용성을 검증하는 레퍼런스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폴라리스AI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 사업장 규모와 운영 환경에 맞는 온디바이스 AI 모델도 확대할 계획이다. 온디바이스 모델 역시 영상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보내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처리하면서 서버 구축 부담을 낮추는 구조로 개발 중이다. 회사는 폴라리스AI파마를 시작으로 그룹 내 제조·생산 사업장을 실증 거점으로 삼아 감지 항목과 정확도를 높이고, 제조·건설·물류·철도·공공안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