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드8, 201g 휴대성에 대화면 활용성 높여
핵심 요약
폴드8은 201g 무게와 9.7㎜ 두께로 휴대성을 높였다. 7.6인치 4대 3 화면과 멀티 윈도우가 영상 감상·독서·업무 활용도를 넓혔다. 듀얼 레코딩과 마이 팬캠 등 AI 기반 촬영·편집 기능도 더해졌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통해 구매한 폴드8을 일주일간 사용해 보니,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휴대성과 디자인이었다. 산뜻한 라벤더 색상에 무게는 201g으로 가벼웠고, 접었을 때 가로 81.9㎜·세로 123.9㎜ 크기로 한 손에 안정적으로 들어왔다. 두께도 9.7㎜로 얇아 바지 주머니에 넣었을 때 부담이 적었다.
펼친 메인 화면은 7.6인치에 4대 3 비율을 적용했다. 유튜브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 16대 9 영상을 재생하면 기존 폴더블폰보다 상하 여백이 줄어들었고, 4대 3 영상은 화면을 가득 채웠다. 소형 태블릿 PC에 가까운 시청 경험을 제공했으며, 화면 중앙의 디스플레이 주름도 실제 사용 중 거의 의식되지 않을 정도로 개선됐다.
읽기와 업무에서도 대화면의 장점이 확인됐다. 접은 상태에서는 한 손으로 전자책을 읽는 미니 e북 리더기처럼 쓸 수 있고, 펼친 뒤 ‘두 쪽 보기’를 켜면 종이책을 펼친 듯한 구성이 만들어졌다. 웹툰의 컷과 대사도 두 화면 상태에서 모두 넉넉하게 보였다. ‘멀티 윈도우’로 앱 3개를 동시에 띄워 뉴스, 취재 자료, 메모장을 한 화면에 배치하자 앱을 오가는 과정도 줄었다.
촬영 기능은 기록 방식의 선택지를 넓혔다. ‘듀얼 레코딩’은 전·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작동시켜 촬영자와 피사체를 한 영상에 담았고, AI 촬영·편집 기능과 함께 일상적인 장면을 구성하는 데 활용할 수 있었다. 새 기능인 ‘마이 팬캠’은 여러 사람이 등장하는 영상에서 지정한 인물을 AI가 추적해 편집한다. 갤러리에서 영상을 고른 뒤 몇 차례 터치하면 특정 인물 중심의 직캠 영상이 완성됐다. 구독클럽은 기기 반납 시 최대 50%의 잔존 가치를 보장하며 삼성케어플러스와 온라인 사기 피해 보상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