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환자 누적 3089명…하루 새 202명 발생
핵심 요약
7일 온열질환자 202명과 사망자 3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 3089명, 사망자 26명이 됐다. 지역별 환자는 경기, 사망자는 전북에서 가장 많이 집계됐다. 환자의 74.9%가 실외에서 발생했고 실외 작업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입추였던 7일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 202명이 신고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이 숨졌다. 2026년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집계된 누적 환자는 3089명, 사망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새로 확인된 사망자는 서울 2명과 충남 1명이다. 일일 환자는 3일 206명, 4일 209명, 5일 220명, 6일 185명에 이어 7일에도 200명 안팎을 유지했다.
지역별 누적 환자는 경기가 76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86명, 경남 253명, 전남·광주 249명, 경북 248명, 충남 199명, 전북 189명, 인천 153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강원 132명, 충북 120명, 울산 114명, 부산 78명, 대구 77명, 제주 63명, 대전 40명, 세종 22명이다. 사망자는 전북 6명, 서울 4명, 부산·경남 각 3명, 경기·강원·경북 각 2명, 인천·충북·충남·제주 각 1명이다.
연령별로는 60대가 56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491명, 40대 428명, 30대 418명, 80대 이상 412명, 70대 389명, 20대 301명, 10대 86명, 9세 이하 2명 순이었다. 전체 환자 가운데 65세 이상은 35.1%, 80대 이상은 13.3%를 차지했다. 장애가 있는 환자는 전체의 7%인 217명으로, 정신적 장애 154명, 신체적 장애 50명, 중복 장애 13명으로 구분됐다.
발생 시간은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가 12.8%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오후 2~3시 9.9%, 3~4시 9.8%, 오후 7시~자정 9.5%, 오후 4~5시 9.2%가 뒤를 이었다. 발생 장소는 실외 74.9%, 실내 25.1%였다. 실외에서는 작업장이 25.1%로 가장 많았고 길가 12.8%, 논밭 11.9% 순이었으며, 실내에서는 집 8.9%와 작업장 8.3%의 비중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