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신처로 문 연 전국 KT 매장 410곳
핵심 요약
KT가 서울·부산·대전의 매장 410곳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했다. 서울 213곳, 부산 127곳, 대전 70곳이 지역별 명칭으로 운영된다. 지자체와 협력해 접근성이 높은 매장을 활용하고 입구에 인증 현판을 부착했다.
KT가 폭염이 이어지는 동안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서울과 부산, 대전에 있는 매장 410곳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했다. 7일 공개된 운영 현황을 보면 대상 매장은 세 지역에 고르게 배치됐으며, 시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휴게·대피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 쉼터 운영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KT 매장 213곳이 ‘기후동행쉼터’로 지정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부산에서는 127곳이 ‘우리동네기후쉼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전에서는 70곳이 ‘한파무더위쉼터’ 역할을 맡았다. 세 지역의 운영 매장을 합하면 모두 410곳으로, 각 지역에서 사용하는 쉼터 명칭은 다르지만 시민에게 휴식과 대피 공간을 제공한다는 기능은 같다.
KT는 서울·부산·대전의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시민들이 찾아가기 쉬운 매장을 쉼터로 제공했다. 별도의 임시 시설을 마련하는 대신 접근성이 높은 기존 매장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쉼터로 지정된 매장의 입구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부여한 인증 현판이 붙어 있어, 방문자는 현장에서 운영 여부와 지역별 쉼터 명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운영으로 서울에서는 기후동행쉼터, 부산에서는 우리동네기후쉼터, 대전에서는 한파무더위쉼터라는 이름 아래 KT 매장이 폭염 대응 공간으로 쓰이게 됐다. 지역별 410개 매장은 평소 시민과 가까운 통신 매장이면서 무더위에는 잠시 머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매장 입구의 지자체 인증 현판을 통해 쉼터 지정 여부를 구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