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장기화에 차량 차광용품 수요 8% 증가
핵심 요약
7월 차량용 햇빛 차단용품 판매량이 전월보다 약 8% 증가했다. 소비자는 외부 도장과 대시보드, 핸들 등 보호 부위에 맞춰 제품을 선택했다. 폭염과 휴가철이 이어지는 8월에도 차광·단열 제품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다.
폭염과 강한 햇빛이 이어지면서 차량용 차광·단열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가 집계한 7월 햇빛 차단 차량용품 판매량은 전월보다 약 8% 증가했다. 여름철 장시간 야외 주차에 따른 차량 내외부 손상을 줄이려는 수요가 판매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는 보호할 차량 부위에 맞춰 자외선 차단용품을 고르는 경향을 보였다. 외부 도장을 덮는 제품부터 실내 대시보드와 운전자가 직접 접촉하는 핸들을 보호하는 용품까지 선택 범위가 세분화됐다.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된 차량은 실내 온도가 올라가고 대시보드와 시트 등 내장재가 손상될 수 있어 부위별 관리 제품에 관심이 집중됐다.
판매량이 많은 제품에는 차량 전면을 감싸는 ‘오토렉스 현대모비스 숨쉬는 바디카바’가 포함됐다. 이 제품은 알루미늄 코팅과 공기 순환 설계를 적용해 자외선과 습기를 함께 차단하고, 장기간 야외에 세워둔 차량을 보호하도록 제작됐다. ‘꼼지락 차박 창문 가리개’는 차종별 핸드메이드 맞춤 제작으로 밀착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꼼지락 차박 창문 가리개는 흡착판 방식으로 쉽게 붙였다 떼어낼 수 있어 자외선 차단과 차량 내부의 사생활 보호에 활용된다. 차량 관리용품 수요는 여름마다 손상 예방을 중심으로 반복되는 계절성을 보인다. 폭염과 휴가철이 계속되는 8월에도 야외 주차 차량을 위한 차광·단열 제품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