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냉방·야외 취사 화재 예방수칙 점검
핵심 요약
안양소방서가 냉방기기 사용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철 화재 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전선·플러그 점검과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금지, 실외기 주변 가연물 제거가 필요하다. 야외 불씨와 차량 내 위험물 관리, 숙박시설 피난로 확인 등 기본수칙을 지켜야 한다.
안양소방서는 6일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야외활동 확대에 맞춰 화재 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냉방기기를 장시간 가동하거나 야외에서 취사할 때 부주의가 겹치면 화재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사용 전 점검과 사용 후 전원·불씨 확인이 필요하다. 휴가철 장기 외출 때는 전기제품 과열 여부도 미리 살펴야 한다.
냉방기기를 가동하기 전에는 전선과 플러그가 손상됐는지 확인하고, 소비전력이 큰 여러 기기를 하나의 멀티탭에 문어발식으로 연결하지 않아야 한다. 에어컨 실외기 주변의 먼지와 가연물은 치우고, 외출하거나 잠들기 전에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전원을 차단해야 한다. 작동 중 이상한 냄새나 소음이 나면 즉시 기기를 멈추고 점검을 받아야 한다.
야외 취사 때는 숯과 바비큐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것을 확인한 뒤 처리해야 하며, 텐트나 불에 타기 쉬운 물건 주변에서는 불을 피우지 않아야 한다. 휴대용 가스레인지는 환기가 원활한 장소에서 사용하고 가까운 곳에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조리기구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음식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않는 기본수칙을 지켜야 한다.
기온이 높은 차량 안에는 보조배터리와 라이터, 부탄가스처럼 온도 상승 시 폭발 위험이 있는 물품을 장시간 두지 않아야 한다. 숙박시설에 도착한 뒤에는 비상구와 피난통로 위치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냉방기 관리 소홀과 불씨 방치 같은 일상적 부주의를 줄이려면 전기제품은 사용 전에 상태를 확인하고 사용이 끝난 뒤에는 전원을 차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