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포항 보릿돌교 붕괴 원인 규명…해경·국과수 합동감식
핵심 요약
포항 보릿돌교 붕괴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해경과 국과수가 8월 3일 합동감식을 실시한다. 설계·시공·유지관리 전반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사고는 준공 13년 만에 발생했으며, 정확한 원인은 감식 결과를 토대로 밝혀질 전망이다.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에 위치한 보릿돌교가 지난 28일 오후 1시 15분께 붕괴된 사고와 관련해 동해해양경찰청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오는 8월 3일 현장 합동감식을 실시한다. 동해해경청은 30일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며 사고 원인 규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동해해경청 광역수사대는 교량의 설계와 시공 과정, 유지·관리 과정 등 안전조치가 적절히 이뤄졌는지를 종합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준공 13년 만에 발생한 이번 붕괴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밝히기 위해 설계시공은 물론 시설 관리·감독 전반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보릿돌교는 해상 인도교로, 지난 28일 오후 상판이 붕괴되면서 당국이 바다수색에 나서는 등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였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현재 광역수사대에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합동감식 결과는 국과수와 관계 기관의 분석을 토대로 나올 예정이며, 이를 통해 붕괴 원인이 최종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