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필수의료 인력난 해법 찾는다
핵심 요약
포항시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의료인력 확보와 필수의료 현안을 논의했다. 병원 관계자들은 의사 구인난과 필수의료 인력의 수도권 유출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을 요청했다. 시는 현장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의료기관과 지원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지난 10일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포항세명기독병원을 방문해 의료인력 확보와 필수의료 기반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의료기관이 겪는 인력난과 운영상의 어려움을 확인하고,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이뤄졌다.
박 시장은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살폈다. 참석자들은 의사 구인난과 필수의료 인력의 수도권 유출로 지역에 필요한 의료진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하고, 지자체의 지원과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간담회에서는 의료인력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지방 의료 인프라가 약화하면서 지역 의료기관의 인력 확보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박 시장은 지역 필수의료를 유지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의료기관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뜻을 밝혔다.
포항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한 뒤 의료기관과 후속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의료인력 확보와 필수의료 기반 강화를 위해 시가 담당할 수 있는 역할과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지속적인 소통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