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포천 사격훈련 K1E1 엔진룸서 불…장병 전원 대피
핵심 요약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사격 훈련 중이던 K1E1 전차에 불이 났다. 탑승 장병들이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이 엔진룸 쪽 발화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6일 오전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사격 훈련을 진행하던 육군 전차에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한 장비는 육군 5군단 예하 5기갑여단 소속 K1E1 전차로 확인됐다. 당시 전차 안에 있던 장병들은 불이 난 직후 곧바로 밖으로 대피했으며,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불은 K1E1 전차의 엔진룸 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탑승 장병들이 화재 상황을 인지한 뒤 즉시 전차에서 빠져나오면서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군과 소방을 비롯한 관계기관은 현장 상황을 토대로 불이 처음 발생한 지점과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K1E1은 기존 K1 전차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주요 구성품을 디지털 방식으로 바꾸고 일부 장비를 최신 제품으로 교체한 성능개량 전차다. 이번에 화재가 난 전차의 대당 가격은 약 3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이 전차는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포사격 훈련에 투입된 상태였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전차에서 발생한 화재이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관계기관의 조사는 발화 원인뿐 아니라 사격 훈련 도중 불이 나게 된 전반적인 과정에도 맞춰져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는 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의 조사가 마무리된 뒤 구체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