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계열사 지분 매각해 2조5천억원 확보
핵심 요약
포스코홀딩스가 두 계열사 주식 2조5천억원어치를 처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2조원, 포스코DX 5천억원 규모로 9월 7일 매각할 예정이다. 거래 후 포스코홀딩스의 두 계열사 지분율은 각각 50%가 된다.
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DX 등 계열사 두 곳의 주식을 처분해 모두 2조5천억원의 자금을 확보한다. 국내 대표 철강기업인 포스코홀딩스는 7일 공시를 통해 계열사별 처분 규모와 예정일, 거래 이후의 지분율을 공개했다. 이번 주식 매각은 투자 재원을 마련하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처분 대상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식의 매각 규모는 2조원으로 전체 금액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포스코DX 주식은 5천억원어치를 처분할 계획이다. 두 회사 주식의 처분 예정일은 모두 오는 9월 7일로 정해졌다. 포스코홀딩스는 같은 날 두 계열사 지분 매각을 진행하는 일정으로 계획을 세웠다.
이번 거래는 계열사 지분을 활용해 대규모 투자 자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포스코홀딩스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매각 대상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DX로 한정됐으며, 두 회사에서 처분하는 주식의 합산 가치는 2조5천억원이다. 이를 미화로 환산한 규모는 약 17억6천만달러다.
주식 처분이 완료된 뒤에도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DX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한다. 매각을 통해 투자 재원을 마련하면서 두 계열사에 대한 지분 절반을 유지하는 구조다. 앞으로의 핵심 절차는 9월 7일로 예정된 주식 처분이며, 거래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공시된 지분 조정과 자금 확보가 함께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