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노조, 포항·광양서 지역복지 지원 확대
핵심 요약
포스코노조가 포항의 6·25참전유공자회에 위문금 1000만 원과 쌀을 전달했다. 광양에서는 드림발전기금 3600여만 원으로 아동 300여 명의 1박 2일 캠프를 지원했다. 노조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미래세대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지역 상생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6년 단체교섭을 진행 중인 포스코노동조합이 포항과 광양에서 참전유공자와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갔다. 포항에서는 6·25참전유공자를 위한 위문금과 쌀을 전달했고, 광양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참여하는 하계캠프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성과를 나누는 상생 활동에 나섰다.
노조는 지난 5일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에 위문금 1000만 원과 쌀을 전달했다. 포항시지회는 이처럼 큰 규모의 지원을 받은 것이 처음이어서 기금을 별도로 관리할 통장까지 개설했다. 이번 후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고, 제도적 지원이 충분히 닿지 않는 지역 소외계층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에서는 지난 7월 초록우산에 전달한 아동·청소년 드림발전기금 중 3600여만 원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여름 활동에 투입됐다. 이 기금으로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하는 1박 2일 하계캠프가 운영됐다. 포항의 참전유공자 지원과 광양의 아동 지원은 노조 활동의 범위를 조합원 권익 보호에서 지역 복지와 미래세대 지원으로 넓히겠다는 방향을 보여준다.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찾는 일도 노동조합이 맡아야 할 사회적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단체교섭의 성과가 조합원에게만 머물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세대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노조는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포스코 홍보관에 초청해 철강산업과 포스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포항과 광양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상생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