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밭부터 뒷산까지, 경기 일상이 여행 된다
핵심 요약
경기도의 농산물과 문화, 자연을 체험하는 다섯 가지 로컬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화성 포도농장과 이천쌀 미식기행, 여주 도자문화, 지역별 뒷산, 남한산성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14일 홈페이지에서 시작하며 9월과 10월 프로그램은 순차적으로 접수한다.
경기도 주민의 일상 가까이에 있는 자원을 여행자의 취향에 맞춰 체험하는 로컬여행 프로그램이 문을 연다.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포도농장의 제철 미식, 쌀밥 비교, 도자기 제작, 동네 뒷산 독서와 산행, 금요일 오후의 휴식 등을 5개 주제로 구성했다. 각 지역의 농산물과 문화, 자연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화성에서는 송산포도를 소재로 한 ‘달콤위크’가 열린다. 29일과 30일 포도농장에서 생산자의 이야기를 듣고 제철 포도를 맛보는 팜파티 ‘결실의 식탁’을 운영한다. ‘밥심위크’는 이천쌀을 밥맛 체험으로 확장해 10월 중 세 차례 진행한다. 참가자는 밥 소믈리에와 쌀과 밥맛의 차이를 살피고 가장 맛있는 쌀밥을 찾아가는 미식기행에 참여한다. 여주의 도자문화를 개인 취향과 연결한 ‘소소위크’도 9월과 10월 세 차례 마련된다.
‘뒷산위크’는 가까운 동네 산을 색다른 여행 공간으로 되살린다. 9월 19일 수원 광교산에서는 산에서 즐기는 축제 ‘뒷, 산장 : 광교’가 열린다. 파주 심학산에서는 책과 산책을 묶은 ‘뒷산 리딩 클럽’, 남양주 불암산에서는 산행에 이색적인 재미를 더한 ‘뒷산 사주 클럽’을 진행한다.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산과 독서, 축제, 취향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역별 프로그램을 달리 구성했다.
직장인의 금요일 반차에 맞춘 ‘해방위크’는 광주 남한산성에서 역사와 자연, 휴식과 회복을 결합한다. 28일 금요일 오후 남한산성을 달리는 ‘금요 해방일지’를 시작으로 풍경을 사진에 담는 ‘나의 해방로그’,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문장을 나누는 ‘회복의 한 문장’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14일 개설되는 홈페이지에서 이달 프로그램부터 받으며 9월과 10월 일정은 순차적으로 접수한다. 경기관광공사는 ‘매주 떠나는 경기로컬여행’ 통합 브랜드를 구축하고 ‘주말엔 경기로’를 경기도 대표 로컬여행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