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민원 업무 한곳으로…전담국 신설 추진
핵심 요약
평택시가 생활 밀착형 민원 업무를 통합한 민원봉사국 신설을 추진한다. 원스톱민원과를 중심으로 민원봉사과·건축허가과·주택과를 한 조직에 배치한다. 입법예고와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 평택시가 민원 처리의 속도와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민원봉사국 신설을 추진한다. 기존 행정자치국에서 민원 기능을 분리해 확대하고, 여러 부서에 흩어졌던 생활 밀착형 업무를 하나의 조직으로 묶는 방식이다. 관련 내용을 담은 ‘평택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8일 입법예고됐다.
민원봉사국에는 원스톱민원과와 민원봉사과, 건축허가과, 주택과가 배치된다. 주무 부서인 원스톱민원과는 여러 부서를 거쳐야 했던 복합 민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새로 설치된다. 건축허가와 산지·농지전용, 공동주택 관리, 주거복지, 일반주택 건축, 광고물 등 시민 생활과 가까운 업무도 민원봉사국에서 함께 맡는다.
이번 개편에는 다른 행정 조직의 기능과 명칭 조정도 포함됐다. 기획항만경제실은 기획조정실로, 미래도시전략국은 일자리경제국으로 재편된다. 도시주택국은 도시정책국, 안전건설교통국은 교통안전건설국으로 이름을 바꾼다. 총무과와 한미국제교류과, 교통행정과는 각각 행정지원과, 국제교류과, 교통주차과로 변경된다.
일반직 정원은 행정안전부 기준인력 배정에 맞춰 2천390명에서 2천397명으로 7명 늘어나며, 4급과 5급 정원도 각각 1명씩 증가한다. 시는 민원 업무의 조직 내 위상을 높이고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력을 배치할 수 있도록 인사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12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평택시의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