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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 경찰관 심리상담 거점 문 열어
핵심 요약
평택에 경기남부경찰청 관할 두 번째 마음동행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문상담사 2명이 PTSD와 우울증, 직무 스트레스 상담 및 치료 연계를 지원한다. 경찰청은 전국 18곳인 센터를 2026년 말까지 24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1일 경기 평택에서 경찰관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마음동행 평택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유 직무대행은 센터의 상담·치료 지원체계를 점검한 뒤 민생치안 현장인 평택지구대로 이동해 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들었다.
평택센터에는 전문상담사 2명이 배치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우울증,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찰관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결과에 따라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도 맡아 경찰관의 마음건강 관리와 회복 과정을 함께 지원한다.
이번에 문을 연 평택센터는 경기남부경찰청 관할 지역에서 수원에 이어 두 번째로 설치된 마음동행센터다. 경찰청은 현재 전국에서 운영하는 18곳의 센터를 2026년 말까지 24곳으로 늘릴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모든 경찰서에 별도의 상담 공간과 상담사를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유 직무대행의 이날 일정은 경찰관 심리지원 시설 점검과 일선 치안 현장 방문을 연이어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는 치안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도 현장 동료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평택지구대에서는 근무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