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청년 8개 팀, 청령포서 시장 검증
핵심 요약
평창 청년 창업가 8개 팀이 13일부터 16일까지 영월 청령포 인근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참여팀은 고원의 여름을 주제로 만든 굿즈와 상품을 관광객에게 전시·판매한다. 평창군은 9월 대관령 후속 행사와 온라인 판매 채널 구축으로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강원 평창의 청년 창업가 8개 팀이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영월 청령포 인근 카페 6.55에서 ‘2026 청년 창업아카데미 MVP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관광객을 직접 만나 자체 기획한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는 현장형 행사로, 운영 시간은 오전부터 오후까지다.
창업아카데미 수료자와 수료 예정자로 구성된 참여팀들은 ‘HAPPY 700, 고원의 여름’을 주제로 제작한 굿즈와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피서객과 가족 단위 여행객을 비롯한 방문객은 별도 제한 없이 제품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참여자들은 판매 과정에서 확인한 반응을 제품 개선과 향후 판매 전략에 활용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청년 창업아카데미의 지원 범위를 기초교육에서 실습, 컨설팅, 팝업스토어 운영까지 단계적으로 넓혀 왔다. 올해 과정에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교육도 포함됐다. 교육생들이 창업 아이템을 찾는 초기 단계부터 상품을 구체화하고 실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과정까지 경험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청령포 행사는 교육 과정에서 만든 결과물을 실제 시장에서 검증하는 첫 판매 현장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평창군은 오는 9월 대관령에서 후속 행사를 열고 온라인 판매 채널 구축도 추진한다.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제품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고, 참여 창업가들이 오프라인 행사 이후에도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